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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닝에 좋은 음식들을 보면 대부분 비타민 A,C,E가 많아 산화에 의한 세포노화를 막아주고
충분히 들어있는 수분이 혈액순환을 활성화 시켜 피부가 밝아지는 효과를 보는 것입니다.
 
피부 미백에 좋은 음식들
 
1. 된장

 
된장 속에는 리놀렌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항암효과도 좋지만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미백효과에 좋습니다.
 
2. 피망

 
피망에 들어있는 비타민C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억제해서
기미, 주끈깨를 방지해 미백효과에 좋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화상을 완화시켜줍니다.
 
3. 상추

 
상추는 거의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워져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면서
비타민 A,C 그리고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미백 빛 탄력에도 좋습니다. 
 
4. 시금치

 
시금치에 들어있는 비타민 A와 C가 기미와 주근깨를 엷게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노화를 예방해줍니다.
 
 
5. 복숭아

 
복숭아도 상추와 마찬가지로 90%이상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가 밝아보이며 콜라겐의 형성을 도와
탄력적인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6. 율무차

 
율무차를 오랜 기간 복용하면 혈액순환을 원화하게 하고 
그로인해 원활한 신진대사로 인하여 피부혈색이 투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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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을 차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을 들여 차리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설날 차례상에는 밥 대신 떡국을 올리는게 특징이다. 가장 위쪽 한가운데에 신위(지방)를 놓고 양쪽에 촛대를 세운다. 

차례상 첫번째 줄에는 술잔과 떡국을 놓는다. 앞에서 봤을 때 떡국은 좌측, 술잔은 우측에 차린다. 시접(수저와 대접)은 중간 부분에 올린다. 두번째 줄에는 탕을 놓는데 육탕(고기탕), 소탕(두부ㆍ채소류탕), 어탕(어류탕)의 순으로 놓는다. 세번째 줄은 적과 전을 놓는 줄로 육적(육류적), 어적(어패류적), 소적(두부ㆍ채소류적)의 순서로 올린다. 

생선을 놓을 때는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놓는 두동미서(頭東尾西)를 따르고 어포를 쓸때는 배가 아래로, 등이 위로 가도록 한다. 네번째 줄에는 반찬을 놓는데 왼쪽 끝에는 포(북어ㆍ대구포)를 놓고 오른쪽 끝에는 식혜(수정과)를 놓는다. 그 중간에 나물, 간장, 김치 순으로 올린다. 김치는 희게 담근 나박김치만을 올리는데 깨끗하고 순수한 음식을 올리는 것이 조상에 대한 예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다섯번째 줄은 과일을 놓는 줄로 홍동백서(紅東白西ㆍ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조율이시(棗栗梨枾ㆍ동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올린다. 제기에 과일을 올릴 때는 홀수로 올리며 과일의 위아래를 깎아 놓는다. 상을 차릴 때는 시접과 잔반을 먼저 올리고 향로와 향은 제상 앞에 마련한 작은 상위에 올려놓는다. 상 아래에는 퇴주그릇과 모사잔, 모사기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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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은 값을 깎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 왔던 만큼 주부들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제대로 구입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설날 차례상에는 기본적으로 떡국이 올라가며 여기에 탕, 적, 나물, 포, 과일 등이 함께 올라간다. 이 중에서 고기, 생선, 과일, 나물 등을 중심으로 고르는 방법을 알아본다. 


우선 쇠고기의 경우 선홍색이나 밝고 붉은 빛이 도는 것이 신선한 제품이다. 냉동 상태의 쇠고기는 이보다 조금 더 붉고 진한 색을 띠지만 녹으면서 다시 본래의 밝은 빛깔로 돌아온다. 검붉은 쇠고기도 먹기에 지장은 없으나 갈색 쇠고기는 신선하지 못한 것이다. 쇠고기의 빛깔 외에 살펴보아야 할 것이 지방이다.

지방은 노란색보다 하얀색인 것이 더 맛이 있다. 노란색 지방은 소가 풀을 대량 섭취할 때 생겨나는 것으로 이런 고기는 소위 풋내가 나서 맛이 없을 수도 있다. 어린 소나 고영양 소일수록 지방은 흰색이 더 강해진다. 지방의 분포를 살펴볼 때 살 속에 좁쌀 모양의 기름이 박혀 있는 것이 맛이 좋다. 결은 가늘고 부드러운 고기가 더 맛이 있으며 굵고 거친 것은 운동량이 많은 부분으로 질기다.

차례상에는 붉은살 생선과 '치'자가 들어가는 생선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개 조기나 도미 등을 찜으로 올리며 대구, 명태 등을 전으로 올린다. 생선은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구입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우선 눈이 선명하고 맑은 색을 띠는지, 살이 전체적으로 윤기가 흐르는지, 아가미의 색이 선홍색을 띠는지, 비린내는 나지 않는지, 배가 단단한지 등을 확인한다. 

조기를 고를 때 국내산은 붉은색에 몸 전체가 두툼하고 짧은 반면 수입산은 비늘이 거칠고 꼬리가 길고 넓은 편이며 옆구리의 줄이 선명치 않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다.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산 원양 조기는 몸 전체가 회색이거나 흰색이며 눈, 복부, 지느러미만 붉은색을 띤다.

과일 중 배는 맑고 선명한 황갈색이어야 하며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꼭지 부분은 튀어나오지 않은 것이 품종이 섞이지 않은 순종 배이며 배꼽 부분은 넓고 깊을수록 씨방이 작아 과육이 많다.

배는 일반적으로 큰 것이 맛이 좋다. 사과를 고를 때는 껍질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단 표피가 너무 매끄럽고 윤이 많이 나면 맛이 없다. 붉지 않은 부분은 노란색이 감돌거나 푸른빛이 없는 것이 좋고 골고루 붉은 것이 햇빛을 많이 받아 당도가 높다. 추석에는 햇대추를 올리는 것에 비해 설에는 건대추를 올리는 것이 보통이다. 

국내산 대추는 잘 말라 과육이 단단하고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지만 중국산은 덜 말라 과육이 말랑말랑하고 과육과 씨가 쉽게 분리된다. 또 국내산 곶감은 표면에 흰가루가 알맞게 있고 꼭지 부위에 껍질이 아주 적게 붙어 있지만 중국산은 표면에 흰가루가 많거나 아주 적게 있으며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이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물 중 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대부분 2~3년근을 수확하기 때문에 중국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늘고 잔뿌리가 비교적 많이 붙어 있으며 원뿌리도 2~3개로 갈라진 것이 많다. 국내산은 또 겉에 흙이 비교적 많이 묻어 있다. 

반면 중국산은 겉에 흙이 거의 묻어 있지 않거나 깨끗하게 손질돼 있는 것이 많다. 찢은 도라지의 경우 국내산은 둥글게 말리는 성질이 약하지만 중국산은 둥글게 말린다. 고사리의 경우 국내산은 줄기가 짧고 가늘며 줄기 윗부분에 잎이 많이 붙어 있으나 중국산은 줄기가 굵고 길며 윗부분 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시금치는 뿌리 색깔이 짙은 빨간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잎이 서있는 것보다 눕혀져 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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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 제거 ‘적당히’ 해야 피부손상 막아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실내 난방이 강해질수록 피부의 각질층도 한겹 한겹 쌓여간다. 살살만 긁어도 솜털처럼 일어나는 각질,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알아보자.

◆ 필링제는 ‘적당히’…과도하면 각질 더 유발

피부는 스스로 각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과도하지 않은 이상 물리적으로 없앨 필요는 없다. 하지만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이나 건성 피부는 특별히 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두꺼운 각질이 생겨 수분 흡수가 방해된다면 필링제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때를 미는 타올로 얼굴 각질을 제거하는 등 과도한 자극은 삼가야 한다. 또 필링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도 오히려 더 심한 각질을 유발할 수 있다.

◆ 각질 제거 후 보습제 충분히 발라줘야

필링제를 사용할 때는 한 달에 1~2회가 적당하며, 각질이 심한 경우에도 주 1회 이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눈과 입 주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이 부위는 생략한다. 각질 제거 이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여성의 경우 겨울철 클렌징에 더욱 세심한 정성을 들여야 한다. 화장을 지운 후 깨끗하게 세안하지 않아 화장품 잔여물과 클렌저가 남아 있으면 이것도 각질을 유발한다.

◆ 각질 방치시, 건성습진 될 수 있어

임산부의 경우 겨울철 각질 유발이 일반인보다 좀 더 심할 수 있다. 샤워한 다음 5분 내로 피부가 물기를 머금어 촉촉한 상태일 때 보습제를 바르면 효과적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때는 보습제와 함께 순한 스테로이드 로션을 바르는 것도 좋다. 여드름이 있는 청소년들은 각질이 심하게 발생하면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겨울철 팔과 다리에 미세한 비늘같은 각질이 일어나면, 습진이 동반되는 건성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다. 건성습진이 생기면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샤워를 할 때에는 뜨겁지 않게 물의 온도를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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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먹을거리인 떡에 항산화효과를 통한 노화 방지, 면역력증강,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효과가 있는 천연폴리페놀(polyphenol)이 다량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육성한 프리미엄 떡브랜드 ‘모닝메이트”에 대해 폴리페놀(polyphenol)의 함량 및 개별성분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양찰떡이나 두텁설기의 경우 폴리페놀 함유 대표식품인 포도주스와 비교한 결과 5배 이상(55~73mg/100g)의 함량을 보였다. 즐겨먹는 송편 및 가래떡 등에서도 2~3배 이상(18~36mg/100g) 폴리페놀 함량이 확인됐다.

떡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100%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으로, 떡의 제조과정에서도 거의 파괴되지 않아 항산화, 항염효과 등의 생리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떡에 들어있는 페루릭 산, 제니스테인 및 퀘르세틴 등 떡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갱년기 여성의 경우에는 콩떡 및 영양찰떡류를 선택하면 건강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폴리페놀 중 여성호르몬 대체효과가 있는 제니스테인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주로 야채나 과일 등의 식물에 많이 들어있으며, 식물고유의 색을 내는 성분으로 6000종류 이상이 있고, 함염, 항암, 항산화 효과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이 보고되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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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유행인 이유

급격한 경제성장과 생활고로부터의 해방은 우리의 건강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 적절한 영양섭취를 통한 단순히 ‘배를 채우는’ 건강유지의 개념에서 현재는 최상의 건강을 도모하고, 만성퇴행성 질환의 위험성을 낮추는 건강증진의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다. 

질환의 치료에 앞서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것이 관심사가 된 것이다. 이에 발맞춰 건강보조식품의 수요가 증가되고, 사전에서 찾기 어려운 새로운 개념의 생소한 단어들이 간혹 우리의 머리를 복잡하게 한다. 그중 요즘 유행하는 단어의 하나가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아닌가 싶다. 

이는 식곤증을 해결하는 방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식물 속에 존재하는 성분들 중에서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을 지닌 미량성분을 말한다. 19세기 중반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도 25만 종류 이상의 식물 중에서 단지 1%의 파이토케미컬만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는 식품들은 적색이나 황색을 띠는 과일, 야채류, 잎이 넓은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마늘류, 곡물류, 콩류 및 견과류 등이다. 과일이나 야채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질환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은 그 안에 들어있는 영양소의 차이보다도 각종 파이토케미컬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이 최근 알려졌다. 

이것들의 일반적인 작용으로 각종 항균·항암작용, 항산화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면역기능의 증강, 노화방지 등의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예를 들어 호두에서 발견되는 엘라그산은 세포 내 DNA 손상을 막아준다고 하고, 땅콩, 적포도와 적포도주 등의 레스베라트롤은 심장 동맥 손상을 줄이고, 뇌졸중 등의 위험 현상인 혈액응고를 중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소플라본은 대두 등의 콩류에 많은 것으로, 에스트로겐의 암 증식 촉진효과를 방해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준다고 하며, 사과, 셀러리, 딸기, 녹차 등의 플라보노이드는 산화로부터의 세포보호, 혈전형성저하, HDL-콜레스테롤 증가 등의 작용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최근 건강식품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각 식품에서 추출한 각종 파이토케미컬들이 효과가 있을까? 이것이 건강에 주는 혜택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것의 흡수는 식품에 존재하는 다른 파이토케미컬이나 영양소에 의존하며, 대부분 여러 가지를 동시에 소비해 함께 작용할 때 인체에 바람직한 효과를 준다고 한다. 

따라서 건강식품이나 약물의 형태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식품’형태로 섭취했을 때 가장 유익하다는 것이다. 각종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 리스트를 살펴보면 ▶채소: 브로콜리, 마늘, 토마토 ▶과일과 견과류: 아몬드, 블랙베리, 크랜베리, 포도, 망고스틴, 헤이즐넛, 올리브, 산딸기 ▶콩: 카카오, 대두 ▶허브류: 알로에, 안섬, 레드클로버, 로즈마리, 세이지, 야생당근, 밀크시슬, 레모밤, 루이보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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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곤증은 ‘음식(飮食)을 먹은 뒤에 몸이 나른하고, 정신(精神)이 피곤(疲困)하며 자꾸 졸음이 오는 증세(症勢)’다. 말 그대로 식사 후에 아무리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애를 써도 졸음이 밀려와 정상적인 사무를 보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이는 점심 이후에 졸음으로 근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직장생활에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식후 운전을 하는 경우 졸음운전으로 생명에 위협을 당하게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식곤증의 원인은 작게 보면 비위 기능 약화고, 크게 보면 전체적인 몸의 건강과 컨디션의 악화다.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를 시켜야하므로 위장관 계통으로 혈액이 더욱 몰리며, 상대적으로 뇌 쪽에는 산소를 듬뿍 머금은 혈액이 부족해 뇌의 활동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어 하품과 졸음을 유발한다. 

비위의 상태가 좋지 못해 소화시키는 데 더욱 곤란을 느끼는 사람의 경우에는 뇌에 혈액이 부족한 정도가 더욱 심하다고 봐야 하겠다. 또한 한방에서는 비주사말(脾主四末)이라 하여 비(脾)가 약하면 사지가 다 힘이 약하다 해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팔다리에 힘이 없다는 것까지 연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배가 고프면 팔다리에 힘이 빠지듯 소화기가 약하면 기운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이다. 자동차로 말하면 기름을 넣어도 엔진에 이상이 있으면 차가 잘 나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비위 기능이 건강한 사람이라도 심한 과식을 하게 되면 또한 식곤증이 올 수 있을 것이다.

식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이 과식을 금하는 것이다. 아무리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도 너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은 식곤증을 부를 수 있다. 또 탄수화물과 동물성 지방 위주의 편중된 식사는 세르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식곤증을 더욱 부를 수 있으므로 골고루 먹고,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자연식 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면 더욱 좋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너무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고 자는 것은 소화기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치료로는 작은 범위로는 비위 기능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비위를 활성화시키는 여러 가지 처방을 쓴다. 비위를 치료하고 보해주는 처방은 너무 많은데, 정확한 처방은 개인의 상황마다 다르므로 전문한의사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나을 수 있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운동치료와 적당한 휴식이다.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심한 과로를 피하며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통해 전체적인 신체건강을 유지할 때 식곤증은 물론 어떤 다른 질병이나 병리적 증상도 물리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동물성 지방 위주 식사 피하기

더불어 아침에 생식하게 되면 점심에 지방질이나 탄수화물의 섭취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세르토닌의 분비량이 감소해 식곤증을 막거나 줄일 수 있게 된다. 

생식을 통해 각종 엽근채류는 물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버섯류, 근채류, 장운동을 돕고 소화를 돕는 발아곡물과 한방제, 두뇌활동에 좋은 견과류 등 우리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다양한 식품을 통해 고른 영양소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첨단 생식이론에 의하면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은 암에 걸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소나 낙타 같은 경우 되새김질을 하면서 식물의 섬유소 내에 있는 식물 내재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고 하루종일 일을 해도 사람처럼 식곤증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가 없는 것이다.
식곤증과 안구 피로, 어깨 결림까지 있으면 심각



이러한 식물 내재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3마력 이상의 분쇄기를 이용해서 섬유소를 분해해 되새김질을 하는 것처럼 완전분쇄 영양소를 섭취하면 채소와 과일만 섭취해도 식곤증을 막고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phyto chemical juice(식물 내재 영양소 주스)라고 하여 피로나 만성질환에 많이 활용하고 있어 주목된다. 주의할 것은 식물 내재 영양소의 경우 껍질이나 줄기 부분에 많은 성분이 있기에 껍질이나 줄기째 갈아 마시는 것이 원칙이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식곤증의 경우 만성질환의 적신호일 수 있다. 육식을 하는 미국의 경우 일부 직장에서는 아예 낮잠시간을 정해 놓기도 한다. 업무의 효율을 위해서 도입한 제도이기에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도입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하지만 문화적 격차 때문에 편견을 없애기 전에는 불가할 듯싶다. 

조직 내에서 특별히 결례를 범하는 것이 아니라면 요령껏 단 10~15분이라도 눈을 붙이는 것이 상책이다. 긴 점심을 즐기는 대신 짧게 먹고 들어와 남은 점심시간을 잠깐 눈 붙이는 데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식곤증과 안구 피로, 어깨 결림까지 있다면 다소 심각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다양한 유기산이 들어 있는 신맛이 나는 산수유, 레몬, 껍질째 간 포도 등을 오메가3가 풍부한 아마씨 분말이나 들깨 등과 같이 상복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메가3 같은 경우 공기와 접촉하면 산패하기 쉬워 갓 짠 들기름을 써야 하며 일단 공기와 닿게 되면 참기름을 20% 정도 섞어 놓으면 산패를 방지할 수 있고 아마씨 기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과식이 원인이 아니라면 운동이 필수다.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주 3~4회, 하루 45~60분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미 유산소 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근력운동을 추가하면 된다. 근력운동 중에서는 아령, 요가, 테니스 등 온몸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근육이 주로 힘을 만들어내는데, 나이가 들면서 힘 만드는 기능이 떨어지고 심장 박출량도 조금씩 줄어들기 때문에 식후 졸음 증상이 생긴다. 식후 졸음은 운동을 시작한 지 1주일이면 호전되며 1~3개월 정도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하면 없어진다. 노화의 전조증상인 식곤증은 조금만 노력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만큼 당장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식곤증만 잘 관리하더라도 노후의 만성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생활습관을 찾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건강을 챙긴다면 정년을 넘어서 100세의 건강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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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건강한 생활 유지에 필수 항목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운동은 뼈와 근육을 강화시켜 주고 정신적 건강을 도모한다. 혈압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시켜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도 감소시킨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는 어떠할까? 어떤 사람은 운동을 가볍게 하는데도 금방 살이 빠지고, 어떤 사람은 심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운동을 하면 정말 살이 빠질까?

정확히 말하자면, 운동은 살빼기에 그다지 도움 되지 않는다.

◆운동한 만큼 더 먹어 문제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운동 뒤에도 지방이 연소돼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열량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운동 뒤에는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없다.

이는 곧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뤄져 지방을 태우는 것은 확실하나 운동 뒤에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뜻한다. 운동을 통해 빠진 지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후에 먹는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면 운동에 힘을 쏟기 보다는 오히려 칼로리 섭취량과 칼로리 소비량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살빼기에는 운동보다 음식 조절이 더 도움이 된다는 미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리처드 쿠퍼 미국 로욜라 대학교 교수 팀은 평균 몸무게 83.4kg인 여성들과 57.6kg인 여성들을 비교 분석했다. 평균 몸무게가 더 적게 나간 그룹의 신체활동이 더 많을 것이라 추측했지만, 연구결과 두 그룹 사이에 신체 활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그룹의 여성들이 뚱뚱한 이유는 신체 활동보다 음식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의 식사를 관찰했더니 40~45%가 지방이었고, 가공식품을 즐겨먹고 있었다. 날씬한 그룹의 여성들의 식사는 섬유질, 탄수화물 함유량이 높았고 지방 및 동물성 단백질 함유량은 낮았다.

연구진은 "신체활동을 통해 소모한 칼로리만큼 더 먹게 되는 현상이 운동이 살을 빠지게 하는데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면서 "결국 음식을 조절하지 않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운동 뒤 음식 조절이 관건


이 같은 맥락에서 살을 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를, 운동한 만큼 먹게 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뚱뚱한 여성들이 식욕억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동을 하더라도 폭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사람들은 대개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뱃살이 빠지고, 팔굽혀펴기를 하면 팔 부위의 살이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그러나 지방이 빠지는 것은 운동에 따른 것이 아니라, 칼로리 소모량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운동이 다이어트의 절대적인 요소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살빠지진 않지만 장 건강 지켜줘

그렇다고 운동으로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할 필요는 없다. 운동으로 인해 살이 확 빠지지지는 않아도 지방간, 복부 지방 감소에 영향을 줘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주기 때문이다.

제이콥 조지 호주 시드니대학 웨스트미드 병원 교수팀이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 성인을 4주 동안 자전거를 타게 한 12명과, 스트레칭만 하도록 한 7명으로 나누어 연구했다. 연구 결과 4주 후 운동을 했다고 살이 빠지진 않았지만, 자전거를 탄 그룹에서 지방간 수치와 복부지방이 각각 21%, 12%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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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몸매로 돌아가기 위한 복부 관리법은? 

복부 관리를 위한 식이 요법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불규칙한 생활 등의 생활습관이 복부비만의 가장 큰 원인인 만큼 복부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섭취 열량은 1800㎉(여성은 1500㎉)로 제한해야 한다. 뱃살을 빼려면 우선 지방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함께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과일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는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을 이용한 두부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시마와 김, 미역 등의 해조류는 열량이 낮은 반면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다. 이외에도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낮은 버섯이나 도토리묵 등도 뱃살관리 다이어트 메뉴로 좋다.

복부 관리를 위한 운동 요법

하지만 이미 복부에 지방이 쌓인 경우라면 단순히 저열량 식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뱃살을 빼기 위해선 식이요법뿐 아니라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교정이 수반돼야 한다. 격렬한 뛰기보다 가벼운 걷기가 체지방 감소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영이나 자전거 페달 밟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씩 일주일에 3회 이상 3개월이 넘도록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떨어지면서, 복부뿐 아니라 팔뚝과 허벅지, 엉덩이 부분도 탄력을 잃기 쉬우므로, 평소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을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근육 강화 운동과 병행하면 복부 둘레뿐 아니라 탄력 있는 보기 좋은 복부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면, 일상생활에서 짬짬이 스트레칭과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난 후와 점심식사 후,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이라도 매일 스트레칭과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도록 한다. 하루 몇 분의 노력이 몇 년의 젊음을 가져다줄뿐 아니라, 마음까지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명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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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벼과에 속하는 일년초 이며 쌀보다 우수한 단백질과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 근래에는 항암작용 성분이 다향 함유되어 있다고 학계에 보고되면서 항암 식품으로 쓰이고 있다

율무는 단백질과 지방, 칼슘, 칼륨, 철분 등이 많은 식품이다. 이는 이뇨작용을 도와주어 몸의 수분을 밖으로 빼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리고 지방을 분해해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로회복 및 미백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이다. 그렇다면 율무차가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어떻게 좋은 것일까.

§ 다이어트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각광받는 것이 이 율무차이다. 율무차는 칼로리가 높을 것 같지만 하루 3번 식전에 마시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준다. 뿐만 아니라 율무차의 단백질속에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비타민과 칼슘,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 되어 있으며 식욕을 억제시켜 주어 다이어트식으로 좋은 식품이다.

§ 피부미용
우리 몸에서 혈기 순환이 안 되면 여기저기 붓기도 하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진다. 이런 사람이 율무차를 오랜 기간 복용하면 혈기를 순조롭게 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되며 원활한 신진대사로 인하여 피부혈색이 투명해진다. 또한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트러블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 붓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어 속상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몸의 수분을 배출하고 이뇨작용이 뛰어난 율무차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율무차의 이러한 습성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 대장의 수분까지 흡수해 더 심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변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율무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불면증
원활한 신진대사로 인해 불면증이 있던 사람들은 숙면을 취하게 해주어 건강을 되찾고 피부재생효과를 높여주어 혈색이 좋아지며 만성피로를 개선시켜 준다.

성형외과 전문의 허재영 원장(허재영성형외과)은 “일반 자판기에 파는 율무차는 이러한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 율무를 살짝 볶아 분말로 만든 후 매끼 식전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남성들이 율무차를 오래마시게 되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다만 여성들은 임신 중에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몸이 찬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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