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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양손은 엉덩이 뒤에 놓고 숨을 들이마시며 어깨와 가슴을 펴준다.

2. 하체를 모은 뒤 호흡을 내쉬면서 허리와 엉덩이를 오른쪽으로 최대한 비틀어준다. 이때 시선은 왼쪽을 바라본다.

3. 숨을 들이마시며 원위치하고 다시 호흡을 토하면서 왼쪽으로 허리와 엉덩이를 보내고 시선은 오른쪽을 바라본다.

4. 무릎을 교차해 발을 꼬고 앉아 숨을 들이마신다.

5. 숨을 내쉬며 하체가 꼬인 상태에서 비틀어준다.

그냥 뒤로 기대서 허리 비틀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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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감귤에 포함된 성분이 비만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제주산 감귤 2개 분량의 감귤 음료를 하루 한 번씩 두 달간 고도비만 중학생 30명에게 먹이며 운동을 시킨 결과, 체지방률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감귤 음료를 마시지 않고 운동한 학생들에 비해 체지방률이 1.5%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2개월간 감귤 추출액을 투여한 결과, 일반 쥐에 비해 복부지방이 59%, 체중은 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방간이 있는 쥐에 감귤 추출액을 주입한 결과 지방간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같은 감귤의 비만 억제효과는 감귤의 기능성 성분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에 함유된 비타민P가 몸에 있는 지방을 연소시켜서 체지방, 특히 복부지방을 감소시키고 체중감량 시 발생하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방지하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감귤 과피에 함유된 중요한 기능성 물질 중 하나인 식이섬유(펙틴)는 대장의 연동운동 속도를 높이고 칼로리가 거의 없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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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비흡연자 관계 없이 녹차가 폐암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충산(中山) 의학대학 연구팀은 폐암환자 170명과 건강한 사람 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온라인 의학뉴스 전문지 헬스데이 뉴스 등이 1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최소한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사람에 비해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폐암이 발생할 위험이 평균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흡연자의 경우는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1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녹차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성분 폴리페놀에서 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녹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특별히 항산화작용이 강력해 종양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국제폐암연구학회(IASLC)의 공동주최로 캘리포니아 주 코로나도에서 열리고 있는 폐암에 관한 학술회의에서 발표되었다.


한줄 요약 : 흡연에는 녹차 이거슨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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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가라면 누구나 새해 초에 금연을 한번쯤 작정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만큼 담배 끊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1980년대에 70% 이상의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1990년대 이후 감소 추세이지만 최근조사에 따르면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56.1%, 2006년 12월 한국갤럽 조사 44.1%로, 여전히 50% 안팎의 흡연율을 나타내고 있어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높은 흡연율을 기록하고 있다. 

담배의 독성 성분들은 혈액이 순환하는 모든 곳에 도달해 우리 몸의 거의 모든 장기에서 질병을 일으킨다. 

담배 피우는 사람은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평균 13~14년 정도 조기 사망한다. 흡연은 암으로 사망하는 것에 40% 정도, 그리고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에도 21%정도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흡연 때문에 죽는 사람의 거의 10% 가 자신은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연기를 들이 마시게 돼 발생한다. 

직·간접적으로 건강에 백해무익한 담배를 습관성으로 피는 경우가 많다. 새해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위해 어떤 방법이 도움될까. 

◇ 술·커피 가급적 피하기 

흡연가들은 바늘에 실가듯 술자리에서 흡연을 즐기기 마련이다. 평소에 담배를 많이 피지 않는 사람도 술자리에서는 담배를 많이 피게 된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이는 흡연시 같이 하는 음주 등 연관행동이 니코틴처럼 흡연 욕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 술을 마시면서 흡연을 동시에 할 경우 니코틴이 알코올 농도를 떨어뜨려 술만 마실 때보다 담배를 피우면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고 이때 주량조절이 더 어려워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간의 니코틴 해독기능이 떨어져 그 다음날 술도 잘 안 깨고 피로를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담배를 끊기 위해서 니코틴 금단증상을 극복하면서 담배와 관련된 습관들을 단절하는 게 필요하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알코올 섭취가 니코틴 욕구를 높인다”며 “금연을 하기위해 금연기간에 가급적 술자리를 피하고 술 약속을 잡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술자리에서 다른 사람이 흡연을 많이 하면 담배를 더 참기 어렵다”며 “술자리 가더라도 금연 중임을 주변 사람들한테 알리고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흡연 중 커피 마시기를 피해야 한다. 흡연가가 가장 많이 하는 연관행동 중 또 한 가지가 바로 흡연을 하면서 봉지커피 마시는 것이다.

이어 최 교수는 “흡연자들은 흡연 중 커피마시기를 친숙하게 여기고 그것을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으로 생각하기도 한다”며 “술자리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금연임을 선포하고 커피마시면서 담배피는 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 금연클리닉 치료받기

금연을 지속적으로 하기 원하는 사람은 전문의한테 약물 등 금연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의지로 금연을 결심한 성공률은 겨우 3%에 불과한데 반해 약물 및 행동요법을 시도할 경우는 30%에서 40%까지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사와 상담해 금연보조제를 처방받고 금단증상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게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재호 교수는 “니코틴 금단증상은 대개 담배를 끊은 후 3일이 최대의 고비이며 5일 정도 지나면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아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그러나 이후에도 심리적인 의존, 습관 그리고 다른 사람이 흡연할 때의 유혹 등을 완전히 이기는 데는 2~3개월이 걸리며 6개월~1년이 지나야 완전히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대체행동 굳히기 

결국 금연도 개개인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본인건강 뿐 아니라 가족건강을 위해 금연은 권장할 만한데 이때 대체행동이 금연을 습관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았다. 

금연을 시도 중인데 담배 피우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들면 정상적인 금단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욕구는 단지 몇 분간 지속되기 때문에 이 시간을 대체행동을 통해 잘 참는 것이 금연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 

이러한 욕구를 경험한다면 무가당 껌을 씹거나 심호흡을 하거나 양치질을 하거나 영화를 보러 가거나 세차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친구에게 전화를 하는 등 대체행동을 하는 것도 좋다.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병원장은 “담배 끊은 지 7~8년이 됐다”며 “내 경우 치주과 치료를 받으면서 전문의와 금연약속을 했고 3~4개월에 한번씩 진찰받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금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병원장은 “담배를 피울 때 금연침을 맞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며 “가족들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금연하고 이때 부인의 역할이 중요한데 남편이 확실히 끊을 수 있게 강한 모티프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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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생크림 같은 피부, 꿈은 이뤄질까? <하루 5분 쌩얼 프로젝트>의 저자 미셸 코프랜드 박사는 “훔치고 싶은 얼굴 피부와 매력적인 보디 피부는 샤넬 드레스와 달리 노력만 하면 누구나 가질 수 있다. 게다가 그만큼 값을 치르지 않고도”라고 말한다. 그녀의 노하우에 한국형 크림 피부 전도사들의 갖가지 피부 고수 비결까지 더한 피부 관리 족보를 공개한다.



성분 중심 화장품 쇼핑법
피부를 바꾸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당신의 화장품 쇼핑법부터 바꿔라. 광고 모델에 혹하거나 패키지가 화려해 보이기 때문에 화장품을 구입했다면 F학점 받아 마땅하다. 입 소문을 듣거나 직접 텍스처를 발라보고 결정했다면 B+ 정도. 가장 똑똑한 A+ 쇼핑법은 화장품 패키지의 성분을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다.


화장품 쇼핑, 성분부터 체크할 것
화장품 전 성분 표시제가 한국에서도 실시되면서 자주 등장하는 성분만 알고 있어도 거품이 사라진 화장품 쇼핑을 할 수 있다. 지금 내 피부에 필요한 성분은 무엇일까? 그 질문에서부터 화장품 쇼핑은 시작돼야 한다.


1 성분의 순서에도 신경 써라
화장품 패키지에 나와 있는 성분은 함량이 높은 성분이 가장 먼저 나온다. 안티에이징 성분이 들어 있다 해도 마지막 즈음에 있다면 있으나 마나 한 것이 사실.

2 굳은살이 두꺼울 때는 AHA 성분
알파하이드록시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크림은 수분 공급과 각질 제거 효과가 함께 있어 굳은살을 줄여주고, 새로 생겨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3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산’ 성분
각질 제거는 피부에 필요하지만 자극이 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알파하이드록시산(AHA), 베타하이드록시산(BHA), 글리콜산, 락트산(맨델릭산), 살리실산 성분은 피부 자극이 적어 추천할 만한 성분.

4 향료·색소·실리콘은 NO!
이들은 화장품의 효능 자체를 높여주는 것이 아니다.

5 잡티에 효과적인 성분
멜라닌 생성이 진전되는 동안에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곳에도 로션을 바를 것. 알부틴(Arbutin), 아젤라익산(Azelaice), 카르니틴(Carnitine), 코직산(Kojic acid), 감초(Licorice), 오디(Mulberry), 필란투스 엠블리카(Phyllantus emblice), 세피화이트(Sepiwhite), 타임(Thyme), 월터리아(Waltheria)를 체크할 것.

6 평범한 모이스처라이저 속의 주의해야 할 성분
라놀린 :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약간 무거운 느낌이 있다.
미네랄 오일과 코코넛 오일 : 모공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너트 오일 :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종종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실리콘과 그 파생 물질들 : 모공을 막아버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7 입으로 들어가는 립 제품은 특히 성분 주의.
발암 물질의 일종인 캠퍼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할 것. 글리콜산 같은 각질 제거제, 윤활 성분과 SPF는 좋은 입술 관리 성분.

8 성장호르몬은 피부에 약?
성장호르몬을 피부에 발랐을 때 실제로 세포 분열을 촉진하더라도 건강한 세포만 증식한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100% 검증된 스킨케어용 성장호르몬이 개발될 때까지는 안전성이 검증된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9 뾰루지 난 후 체크 성분
여드름은 절대 함부로 짜지 말고 네오스포린(Neosporin) 이나 박시트라인(Bacitracin) 같은 향균 크림을 조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소소하지만 강한 뷰티 습관들
최신 시술과 부위별로 바르는 신상 화장품까지 좋은 피부를 위해서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 큰돈 주고 한 번에 바꾸는 이런 방법 말고도 아름다운 피부는 가질 수 있다. 소소하지만 꾸준히 피부를 케어 해주는 뷰티 습관부터 챙길 것.



하루 5분 투자 -5년, 스킨 워크아웃 5단계

1 보습 MOISTURIZE
습윤제의 히알루론산. 수부 보호막인 올리브유를 챙겨라

2 각질제거 EXFOLIATE
각질을 제거한 후 노화 방지 제품을 바르면 성분의 흡수가 좋아진다.

3 클렌징 Cleanse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뻑뻑한 질감이나 오일 타입은 피할 것

4 보호 Protection
선 블록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라.

5 피부 활성화 ACTIVATE
항산화제나 노화 방지제는 매일 바른다.


건강한 피부를 위한 7가지 원칙

1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징크와 티타늄 미네랄 베이스가 화학 제품보다 피부에 자극이 덜하기 때문에 선 스크린보다는 피부에 막을 만들어주는 선 블록을 추천한다.

2 아침에 일어나면 세안제로 세안과 목욕을 꼭 한다
자는 동안 체내 온도가 올라가고 땀을 흘리기 때문에 아침에는 세안제로 세안과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3 각질 제거는 물리적 스크럽제로 일주일에 1~2회
각질 제거는 매일 산성 로션을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한두 번 물리적 스크럽제를 사용해야 한다. DIY용 화학 필링제는 위험. 스크럽 입자가 있는 클렌저로 클렌징과 각질 제거를 매일 한꺼번에 해서는 안 된다.

4 하루에 한 번 항산화제 크림을 바른다
수분과 탄력을 유지하는 피부 조직의 밸런스를 맞춰라.

5 미백 크림을 바른 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은 세포의 색소를 활성화해 미백 성분의 효과를 반감하기 때문에 화이트닝 제품을 바른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줄 것.

6 코 피지 관리는 클레이 베이스의 마스크 팩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하면 좋다. 코 수술을 한 환자에게도 클렌징, 토닝, 마스크 팩은 코가 정상 크기로 줄어드는 데 도움을 준다.

7 로션이나 에센스 전에 토너를 꼭 바른다
세안 후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필요하다.


‘쓰지 마라’ 리스트

1 고체 비누를 쓰지 마라!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고체 비누 대신 젤, 액체·크림 타입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것. 거품이 나지 않는 크림 타입 클렌저는 유수분 막 손상이 가장 적다.

2 모공을 막는 미네랄 오일이 함유된 모이스처라이저를 쓰지 마라

3 세안용 마찰 수건으로 스크럽하지 마라
거친 세안 도구가 남긴 미세한 상처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최고의 세안 도구는 깨끗한 손과 보디 스크럽 제품이다. 천연 호두 껍데기나 살구씨로 만든 피부 스크럽제 역시 심한 피부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에 피할 것. 굳은살 제거하는 속돌은 사용 후 뜨거운 물로 소독해야 세균이나 박테리아 번식을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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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숙면, 낮은 베개 사용은 ‘동안을 지키는 습관’= 동안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웃는 얼굴을 지어야 한다. 비호감을 주는 표정주름은 불만에 가득찬 표정을 습관적으로 지을 때 사용되는 근육의 방향으로 주름이 새겨지는 것이다. 반대로 늘 밝게 웃는 사람들은 웃는 근육의 방향으로 주름이 지기 때문에 미간주름이나 입꼬리 처짐이 일반 사람에 비해 덜해 젊어보인다. 

근육의 탄력을 위해 운동을 하듯 얼굴도 운동을 해야 탄력이 생긴다. 스킨케어시 얼굴 아래에서 위로 제품을 바르고, 짬짬이 얼굴을 살짝 꼬집듯 쥐었다 놓기를 반복하자. 수시로 ‘아에이오우’를 반복하며 입근처 근육을 운동시키는 것도 피부 탄력을 지킬 수 있는 쉬운 방법이다. 

미녀는 잠꾸러기가 돼야 한다. 매일 최소 6시간 이상은 자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반드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갖자. 또 하얀 얼굴을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C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철저한 자외선 차단으로 얼굴에 기미와 잡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포인트. 

베개는 낮추는 게 좋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아래로 꺾이면서 목의 주름을 촉진하고 턱선을 흐트러뜨릴 수 있다. 옆으로 자거나 엎어져 잠들면 얼굴 라인을 망칠 수 있으니 유의하자. 

 

▶턱괴기, 쌍꺼풀 테이프는 얼굴을 10년 늙게 만든다= 얼굴형은 동안의 절대적인 조건 중 하나. 성인의 얼굴을 머리끝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코끝까지, 코끝에서 턱끝까지의 비율을 1대1대1로 본다면 어린아이의 얼굴은 1대1대0.8의 비율에 가깝다. 하지만 한 손으로 한쪽 턱을 괴는 습관,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들이면 턱이 더 커지고 돌출되게 된다. 또 아래 턱을 내미는 습관이 장시간 지속되면 주걱턱으로 변할 수 있다. 

큰 눈을 만들겠다고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거나 풀로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은 ‘노안’의 지름길. 그 부분의 피부가 늘어지고 두꺼워져 눈꺼풀에 변형이 생기거나 예전보다 처져 눈이 덮여 보인다. 눈을 무의식적으로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촉진시킨다. 잦은 눈화장 역시 잔주름의 지름길. 눈 주위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얼굴의 중심인 코. 코를 자주 후비거나 자주 코를 풀면서 코를 움켜쥐거나 좌우로 흔드는 경우, 코안의 비중격이 휘게 되고 코의 외형도 휘게 될 수 있다. 또한 코를 골거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면 얼굴이 점차 길어지고 턱뼈에 발육 장애를 가져와 치아가 불균형하게 발달할 수 있으니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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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 뉴스 참조 -


꿀피부 만들기, '피부건조'를 경계해야

꿀피부 만들기의 첫걸음은 모공관리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공은 피부의 숨구멍으로서 과다한 피지 분비 등으로 확장되면 미관상으로 좋지 않을 뿐더러, 피부노화나 성인여드름 등의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시사철 관리가 필요하다.

또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중반의 남녀는 모공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화가 시작되면 모공벽을 지지하고 있던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가 변성되고 점차 감소해 모공 주위 피부가 탄력을 잃고 모공 확장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폭설과 한파가 불어닥치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모공에 악재나 다름없다. 피부 건조는 피부탄력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모공이 늘어져 넓어보일 수 있다.

◈모공관리 첫 걸음은 '세안 후 빠른 보습'

모공관리 방법은 기초화장품의 적절한 사용부터 피부과 시술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첫 걸음은 바로 '세안'방법에 있다. 

세안 후 물기는 피부 건조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촉촉한 느낌을 주지만 점점 물기가 마르면서 피부는 더욱 건조해져 피부땡김 현상이 일어난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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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물기가 마르면서 피부의 수분장벽대를 파괴해 피부 자체의 보습력을 떨어트려 수분이 더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피부 속까지 건조해지는 현상을 초래하고, 피부는 결국 탄력을 잃어 잔주름 만들고, 모공확장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세안 후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라인피부과 장인강 원장은 "세안 후 수건으로 부드럽게 물기를 제거하고 '땡김현상'이 생기기 전에 바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10초 이내에 보습해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세안 방법은 간단하다. 미지근한 물에 피지조절성분이 함유된 클렌징제로 거품을 낸 뒤 부드럽고 세심하게 얼굴 마사지를 해준다. 이어 찬물로 마무리를 해주고, 주 1-2회 정도 딥클렌징제나 스크럽으로 쌓인 각질과 함께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많은 모공의 경우 기초 화장시 수렴효과가 있는 아스트린젠트로 모공을 조여주고, 유분이 적은 오일 프리(oil-free)타입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해야한다면 '모공 케어 메이크업'

'세안 후 빠른 보습'이 평소 꾸준히 지켜야할 모공 관리법이라면, 모공 케어 메이크업이나 직접적인 피부과 시술도 과다한 피지 분비를 줄이고 피부탄력을 개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기초화장품에서 색조화장품까지 다양한 모공케어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이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본인의 피부가 정상피지를 분비 하는지 혹은 건조한 피부의 모공인지 잘 구분해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색조화장을 할 때 오일 프리(oil-free)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고 파우더를 가벼운 느낌으로 눌러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 섀도와 블러셔는 크림 타입보다는 파우더나 케이크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공 축소시술, 전문가와 꼭 상담해야 '안전'

피비분비가 정상이거나 건조한 피부의 모공인 경우에는 가벼운 세안과 피부보습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피지 분비가 과다하거나 모공에 노폐물이 축적돼 질환을 일으키는 일이 반복된다면 피부과 시술을 받아보는 방법도 있다. 

피지분비 과다인 경우 피지 조절제를 복용하기도 하는데 비타민A 유도체인 피지억제제를 복용하면 점차 피부의 지성정도가 감소하고 블랙헤드(검은 피지)가 감소해 확장된 모공의 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장인강 원장은 "하지만 대개 3개월 이상 복용을 해야하고,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하에 치료를 받아야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장 원장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클렌징 습관을 버리고, 피부 각질과 건조에 적절히 대처하고 회복시키는 노력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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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는 감량 운동을 처음 시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요령 10가지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칼로리 분배=하루 500칼로리를 줄이면 1주에 몸무게 1파운드(약 454g)를 줄일 수 있다. 햄버거를 먹고 싶으면 먹어도 좋다. 대신 감자 튀김과 빵은 빼는 게 좋다.

샐러드에 저칼로리 빵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청량음료 대신 물을 주문하는 게 현명하다.

◆현명한 선택=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에 샐러드를 곁들인다면 나쁠 것 하나 없다. 더욱이 과일·섬유질·단백질이 풍부한 스낵으로 바꾼다면 필수 비타민·미네랄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요즘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저칼로리 식음료를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꾸준한 운동=조깅·사이클링 같은 유산소운동이야말로 칼로리를 태우는 데 적격이다. 1주에 적어도 5일 간 적절한 유산소운동을 이어가면 최소 300칼로리가 사라진다.

◆운동 외 꾸준한 활동=정해진 운동 외에 꾸준하게 육체적 활동까지 곁들이면 하루 200칼로리 이상을 소모할 수 있다. 사무실 주변을 10분 동안 걸으면 75~100칼로리가 소모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가능한 한 사무실로부터 먼 곳에 주차하면 50~100칼로리는 충분히 소진할 수 있다.

◆성분 라벨 숙지=특정량의 음식에 함유된 칼로리와 권장 칼로리를 숙지하고 있는 게 좋다. 설탕·콘시럽·오일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성분을 유의해야 한다. 이들 성분 모두 칼로리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는 음식에 함유된 칼로리를 체크해야 한다. 쿠키 하나에도 많은 칼로리가 들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똑 같은 운동은 금물=심장 기능 강화 운동을 주로 한다면 여기에 근력 강화 운동, 체중부하 운동(자신의 체중을 부담하는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까지 곁들이는 게 좋다.

근력 강화 운동은 말 그대로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이는 결국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사실 근육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안정대사율(RMR·육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의 대사량)이 높고 하루 칼로리 소모량도 많아진다.

◆특정 음식 기피할 필요 없어=특정 음식을 기피할 필요는 없다. 이는 해당 음식에 대한 지나친 탐욕으로 이어질 뿐이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먹되 양만 적절히 조절하면 된다.

◆절주는 기본=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칼로리 덩어리다. 일례로 마르가리타(테킬라와 레몬즙 칵테일)처럼 달짝지근한 술 한 잔에는 무려 600칼로리가 들어 있다.

여성의 경우 하루 술 한 잔, 남성의 경우 두 잔으로 제한할 생각이라면 와인이나 라이트 맥주로 대체하는 게 좋다.

◆섭생 일기=무엇을 먹는지, 먹는 음식에 칼로리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날마다 빠뜨리지 않고 기록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기록하다 보면 쌓여만 가는 칼로리에 깜짝 놀라 음식을 자제하게 될 것이다.

◆적게, 여러 번=하루 세 끼로 섭취할 음식량을 200~300칼로리의 여섯 끼로 나눠 먹으면 소화하기 쉬울 뿐더러 끼니 때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더욱이 자주 식사하면 음주 욕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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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누구나 똑같이 생물학적 나이를 먹지만 얼굴 나이는 제각각이다. 얼굴 나이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측면도 있지만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살아왔는가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오늘의 '생활 습관'이 쌓여 내일의 '얼굴 나이'를 만드는 것이다. 피부노화는 전 연령대에 똑같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 20대엔 눈가,30대엔 이마와 목,40대엔 미간의 주름이,50대엔 볼살과 턱살 늘어짐이 두드러진다. 

20대는 얼굴이 가장 피어나는 시기다. 성장호르몬이 10대에 이어 여전히 풍부하고 세포의 재생 주기도 빨라 지친 얼굴이 쉽게 회복된다. 그렇다고 회복력이 영구히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무리하면 주름이 나타나는 시기가 앞당겨진다. 피부 상태는 25세를 정점으로 하강곡선을 그린다. 20대의 습관이 '동안(童顔)이냐,노안(老顔)이냐'를 가르는 분기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안을 만드는 중요한 요인 중 대표적인 게 불규칙한 수면과 단맛에 대한 집착이다.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간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다. 20대의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피부 재생의 순환 고리는 끊어지고 만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형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젊은 여성들을 무릎 꿇게 하는 천적은 바로 단맛이다. 단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일시적이나마 해소되고 탄수화물이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해 기분을 좋게 한다. 그러나 당분은 혈액을 타고 흘러다니다 피부 진피층의 주성분인 콜라겐에 들러붙는다.

 이를 당화(glycation)라고 하는데 당화된 세포는 탄력을 잃고 딱딱해진다. 단맛이 중독성을 갖고 있음을 감안하면 20대에 시작된 단맛 중독은 두고두고 주름의 원인이 된다. 

30대는 여성의 얼굴뼈 부피 감소가 두드러지는 시기다. 일반적으로 골량(骨量)은 30대 초 · 중반까지는 계속 늘어나고 40대에 가까워지면서 서서히 줄어들어 뼈의 크기도 미세하게 감소한다. 이에 비해 피부조직은 그대로 있어 피부가 느슨해지고 늘어져서 주름이 잡힌다. 이 시기에 엎드려 자면 눈가주름이나 팔자주름,목주름이 훨씬 더 깊어진다. 목주름을 '삶의 나이테'라고 하는데 30대부터 깊어지기 시작한다. 

40대에 접어들면 피부가 눈에 띄게 건조해진다. 20대만 해도 피부가 건성인 사람은 5명 중 한 명 수준이지만 40대에는 5명 중 4명 이상으로 급증한다. 젊은 시절에는 두려워하지 않았던 자외선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피부 노화를 실감하는 것도 이 시기다. 스트레스도 자외선 못지않은 피부 노화 요인이다. 이 둘이 차곡차곡 쌓이면 겉으로 드러난다. 

노안(老眼)은 중년안(中年眼)으로 부르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말뜻과는 달리 노안은 40대부터 시작된다. 눈의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와 이를 움직이는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가까운 게 안 보인다. 노안이 오면 자기도 모르게 가까운 곳을 볼 때 실눈을 뜬다. 

때문에 눈가를 둘러싸고 있는 안륜근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눈꼬리가 늘어지고 미간에 세로 주름이 깊어진다. 노안이 시작됐다 싶으면 미루지 말고 시력에 맞는 안경부터 준비토록 하자.

50대에는 피부색이 어두워지고 중력에 의해 얼굴주름이 잡히는 것을 체감한다. 연령별 피부착색지수(Skin Pigmentation Index)는 30대에 18.05,40대에 20.55로 큰 차이가 없지만 50대가 되면 33.65로 갑자기 높아진다. 


50년 동안 중력을 견뎌온 피부와 피하의 근육은 아래로 처지기 시작한다. 여기에 피하지방까지 감소해 볼살과 턱살의 처짐이 두드러진다. 흔히 말하는 세로주름이 얼굴 여기저기에서 깊어져 본격적으로 노인의 얼굴이 된다. 이런 경우엔 자기 지방을 함몰된 피부 밑에 이식하는 시술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이 시기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 노화의 페달을 밟는 것과 같다. 인위적인 다이어트 대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의 꾸준한 운동이 정답이다. 

이 시기엔 윗눈꺼풀(상안검)에 고루 퍼져 있던 지방층이 급감하는 반면 피부조직은 그대로 남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노인성 상안검하수가 시작된다. 이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고 그 반작용으로 눈을 치켜뜨게 돼 이마와 눈가의 주름이 깊어지므로 적절한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우동훈 원장 < 훈성형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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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지 않고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1년 동안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100세 건강을 준비해보자. 

◆ 아침밥은 꼭 먹는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다. 그중에서도 아침식사는 특히 중요하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 속의 식욕중추가 흥분 상태에 놓이게 돼 생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집중력, 사고력 등이 현저히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점심이나 저녁을 폭식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러한 불규칙한 식생활은 위에 부담을 주어 위장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반면 아침밥을 먹으면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고 두뇌와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생활 활력을 높여준다. 또 점심과 저녁의 폭식을 막아 비만을 예방한다. 

◆ 밥 한 숟갈씩 덜 먹는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비결은 소식이다. 식사를 할 때 양껏 먹기보다는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절제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급격히 혈당치가 상승하고 인슐린 분비도 과다 촉진돼 지방 합성이 증가된다. 때문에 비만,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또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장 안에서 세균들에 의한 부패물질이 그만큼 많이 만들어지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고지방, 고단백질 음식을 좋아하면 더 많은 부패물질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지방과 단백질 음식은 1일 식단에서 20%를 넘지 않도록 해야하고 음식을 삼킬 때 충분히 씹어서 삼키는 것도 중요하다. 과체중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항상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손은 수시로 씻는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감기는 물론 독감, 콜레라, 세균성 이질, 식중독, 유행성 눈병 등 대부분의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일단 손에 묻은 세균은 눈, 코, 입, 피부 등으로 옮겨져 질병에 감염될 뿐 아니라 주변의 음식, 물건 등에 옮겨졌다가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염시키게 된다. 외출 후나 화장실에 다녀온 다음, 애완동물을 만지고 난 후나 생선이나 고기를 요리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어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 주량은 소주 반병 이하로 줄인다 

사회생활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주는 필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절주하는 생활방식을 몸에 익혀야 한다. 사람마다 간에서 처리할 수 있는 차이는 있지만 보통 한 차례 마실 수 있는 양은 알코올 50g 정도이며 이는 소주로는 반 병(3~4잔), 양주는 스트레이트로 3잔, 맥주 2병 분량이다. 또 간이 알코올로부터 쉴 수 있도록 한번 술을 마신 뒤엔 2∼3일 동안은 술을 마시지 말아야한다. 알코올 자체도 문제이지만 술과 함께 먹는 기름진 안주도 문제가 된다. 평상시에는 간에서 만들어진 지방이 다른 조직으로 이동돼 저장되지만 음주 후에는 그대로 간에 지방으로 축적됨에 따라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 담배와 라이터를 버린다 

해마다 굳게 결심하지만 매번 작심삼일로 끝나고 마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금연이다. 담배 연기 속에는 각종 유독성 물질과 2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연기가 몸 안에 들어오게 되면 니코틴은 혈액 속으로 급속히 흡수돼 온몸에 전달된다. 실제로 전체 암의 30~40%는 담배로 인해 발생한다. 담배를 오래 피울수록 이런 발암물질이 몸에 축적돼 폐암, 구강암, 인두암, 췌장암, 후두암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술과 담배가 만나면 이러한 폐해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킨다. 흡연 자체도 유해하지만 술과 함께 하면 더욱 그러하다. 알코올이 니코틴 흡수를 더욱 빠르게 하고 간의 니코틴 해독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생활 속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도록 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가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걷기는 만병 통치약이라고 할 정도로 감기에서부터 골다공증,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심장기능 강화와 심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우리 몸의 주요 기관에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의 80%를 예방할 수 있다. 또 걷기를 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자율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되도록 편안한 신발을 신고 보폭을 크게 해서 걷는 것이 효과적이다. 

◆ 하루 3번씩 소리내 웃는다 

얼굴 찌푸린 채 생활하는 사람 중에 몸이 안 아픈 사람이 없다.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은 비만, 당뇨, 고혈압뿐 아니라 암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기쁨과 슬픔을 조절하고 의욕적인 사고를 가지는 게 하루를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다. 우리 몸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등 두 가지 자율신경이 있다. 놀람, 불안, 초조, 짜증 등의 감정은 교감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심장을 상하게 한다. 반면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줌으로써 심장병을 예방해준다. 또 웃음은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액 순환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웃음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불러일으키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셔라 

건강에 있어서 먹고 자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는 바로 배설이다. 쾌변을 위해서는 물과 식이섬유를 많이 먹어야 한다. 현미.보리 등의 곡류나 과일, 야채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또 장에서 생성되는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식이섬유와 함께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식이섬유는 자기 무게의 30~40배나 되는 많은 수분을 흡수해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지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오히려 변이 단단해져 변비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하루 1.5~2ℓ 정도의 물을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물을 마실 때는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자주 마시되, 식사 전후를 피하는 게 요령이다. 

◆ 하루 7시간 이상 잔다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창조적인 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하루 7시간 정도의 잠을 자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노동 강도로 심신이 약해지기 쉽다. 피로는 쌓인 즉시 풀어야 하며 조금씩 쌓아 두면 병이 된다. 매일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심신을 재충전해야 한다. 깊은 수면에 방해가 되는 커피, 흡연, 음주 등을 멀리한다. 또 취침 3~4시간 전에는 심한 육체활동을 삼간다. 졸음이 오는 것은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이다. 졸리면 억지로 잠을 쫓지 말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 15분 간의 낮잠으로도 오전 중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오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 정기적인 진찰이나 검진을 받는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현대인들은 각종 암, 성인병 등의 증가 추세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을 소홀히 해 각종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작은 증상이라도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조기에 병을 치유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정기 건강검진은 1~2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으며, 특히 40대 이상의 성인들은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의 주요 항목을 결정할 때에는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정해진 건강검진은 몸에 이상이 없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항목이 짜여졌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검진을 위해서는 한번 쯤 상담을 받아보는 게 효과적이다. 

※도움말: 김미영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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