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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치료법( 응급처치 )

피부의 표피만 살짝 화상을 입은 경우를 1도 화상이라고 합니다. 일단 뜨거운 것에 의해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즉시 찬물로 그 부위를 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1도인지 2도인지 3도인지 가릴시간 없습니다. 데자마자 즉시 찬물로..) 1도 화상의 경우 화상을 입은 곳이 붉게 변하지만 물집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1도 화상의 경우 위험하지는 않으나 화상부위가 매우 넓은 경우에는(뜨거운 물 등에 의해 다리 하반신 전체에 화상 등)의 경우에는 위험한 상황이니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도 화상의 경우에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자연히 낫게 됩니다.

2도 화상의 경우에는 피부에 물집이 잡히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화상을 입은 직후에는 물집이 나타나지 않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집이 잡힙니다. 물집이 잡힌 경우 이것을 바늘로 찔러서 터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화상에 의한 물집은 그대로 놔두셔야 합니다. 화상부위를 찬물에 담그면 통증이 많이 줄어듭니다.(화상을 입은 즉시 담그는 것은 열을 식히기 위한 목적이 크지만 이것은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2도 화상의 경우에도 1도와 마찬가지로 광범위하게 화상을 입은 경우는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2도 화상의 경우 화상부위가 곪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소독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좁은 부위의 화상이라 하더라도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도 화상은 피부의 표피, 진피, 피하조직까지 화상을 입은 경우 3도 화상이라고 합니다. 3도 화상을 입은 부위는 갈색, 흰색 등으로 피부의 색이 변할 수 있으며 2도 화상보다 통증이 덜한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손상이 심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신경이 손상되어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3도 화상의 경우에는 즉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며 피부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화상부위가 곪을 가능성이 높으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큰 흉터가 남게 됩니다.

4도 화상의 경우는 피하조직은 물론 근육이나 뼈까지 화상을 입은 경우입니다. 치료는 3도 화상의 경우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화학물질에 의한(산이나 염기 등 부식성 액체) 화상의 경우에는 즉시 물로 해당부위를 씻어내야 하며 산이나 염기를 중화시킨다고 해서 산에 의한 화상부위에 염기를 붇거나 염기에 의한 화상부위에 산을 붇는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가능한 빨리 물로 씻어낸 후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러한 물질이 눈에 들어간 경우에도 물로 즉시 씻어내야 하며 눈꺼풀을 까서 스며든 것까지 빠르게 씻어낸 후 해당 물질이 들어있는 병을 들고가거나 또는 물질의 이름을 알고 병원에 가면 치료할 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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