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란 미드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키퍼 서덜랜드가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외신은 키퍼 서덜랜드가 지난 4일 밤(현지시간) 뉴욕 시티에서 열린 메트 의상 갈라 파티에서
디자이너 잭 맥컬러프를 폭행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덜랜드는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열린 애프터파티장에서 맥캘러프와 말다툼을 벌이던 끝에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했고 맥컬러프는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즉시 병원으로 향했다.
서덜랜드가 맥컬러프를 폭행한 이유는 동료배우 브룩 쉴즈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맥컬러프가 대화 도중 쉴즈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자 이에 발끈한 서덜랜드가 그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끝내 주먹을 날린 것.
이 폭행사건을 처음으로 폭로한 ‘게스트 오브 A게스트’ 블로그는 서덜랜드가 동료배우 쉴즈의 흑기사를 자청해 맥컬러프와 다툼을 벌였고 결국 폭행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브룩 쉴즈의 대변인은 “쉴즈는 이날 유쾌하게 파티를 즐겼으며 폭행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해 서덜랜드의 돌출 행동에 대한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다.
흠..
진실은 저너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