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소녀 시위중 피살

이란 대통령선거 부정 항의시위 도중 16살 소녀가 총상을 당하는 장면이 공개돼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이란 대선 부정을 항의하는 시위단체에 참가한 ‘네다’라는 이란 소녀가 민병대의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장면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 도중 네다는 어디 선가 달라드는 총격에 길에 쓰러지자, 황급히, 시위대가 소녀의 가슴을 누르며, 응급치료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네다는 가슴에 피를 흘리며 눈을 크게 뜬 채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의 절규도 이 동영상 속에 생생하게 전해진다.

 

이 동영상은 유투브는 물론 미국 CNN이 인용 보도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란 내 부정시위에 대한 세계인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자유를 위한 이란 국민들의 투쟁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 “어린 소녀의 죽음은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등 애도와 시위대를 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거 뭔 남에일 같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