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에 나타난 내 몸의 건강상태 :: 쌓여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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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통의학에서는 '얼굴을 보면 온 몸의 건강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마, 코, 턱, 양쪽 뺨 등 다섯 부위가 체내 기관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하는데 
보시면서 얼굴에 나타난 내몸의 상태 알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

★이마

이마는 '불'을 나타내며 심장과 소장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 먼저 이마에 붉은 기가 많거나, 작은 혈관이 변색되어 나타나는지를 살펴본다. 이 경우 심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마의 변색은 또한 최근 강한 스트레스-가까운 이의 죽음, 실연 등-를 받아 생겼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자주 받고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은 미간에 깊은 주름이 나타난다.

이마에 미묘하게 푸르스름한 빛깔이 나타나면 심장발작의 전조로 여겨진다. 
이마의 변색이 심장 고동이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며 왼쪽 팔에 통증과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땅'을 상징하는 코는 위장과 비장, 췌장의 건강 상태를 나타낸다. 
이 부위가 약해지면 코 윗쪽이나 옆으로 뾰루지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피부만 탓하지 말고, 전날 무얼 먹었는지부터 생각해볼 것. 
주로 맵거나 튀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어 위장이 힘들어졌을 때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세와 함께 뾰루지가 나타난다. 

콧등 위로 모세혈관 파열이나 붉은 기가 나타나는 것은 알코올 섭취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명상과 같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을 하면 코의 증세가 사라지게 된다.



'물'과 연관된 턱은 신장과 방광, 호르몬 시스템,분비샘 등의 상태를 나타낸다. 
갑자기 턱과 입 주변에 어두운 변색, 잡티 등이 나타나면 신장과 방광 건강이 나빠졌을 가능성이 높다. 

유독 턱 주변에 여드름이 자꾸 생긴다면 호르몬 불균형 때문일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이 과다 분비되면서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남성의 경우 전립선 이상을 동반한다.

인중은 여성의 난소와 자궁, 남성은 고환과 생식기의 상태를 나타낸다. 
인중의 변색, 수평의 주름, 뾰루지 등이 생기면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오른쪽 뺨

'쇠'를 상징하는 오른쪽 뺨은 폐와 대장의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 
마찬가지로 오른쪽 뺨에 변색, 뾰루지나 피부 트러블 등이 생기게 되는데, 약간의 여드름과 가벼운 홍조는 감기 증상 초기임을 나타낸다. 

폐질환이나 상기도 감염도 오른쪽 뺨과 연관이 있어, 호흡기 알레르기나 천식 등을 앓는 이들은 오른쪽 뺨에 홍조, 푸르스름한 변색 등이 자주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천식을 앓는 환자가 발작 전에 항상 오른뺨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왼쪽 뺨

'나무'를 상징하는 왼쪽 뺨은 간과 쓸개의 건강 상태를 보여준다. 
모세혈관 파열이나 홍조, 특히 콧등 바로 옆부분에 이런 증세가 나타난다면 간의 독소나 염증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붉은 기가 자주 나타나면 고혈압,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왼쪽 눈 아래로 
노르스름한 색이 나타난다면 담석,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위험이 있다. 

간과 쓸개는 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우울증이나 불안 등의 감정 변화과 왼쪽 뺨의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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