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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병원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고 도주한 이 모(16. 서울시 영등포구)양을 붙잡아 영아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모 고등학교 1학년인 이 양은 지난 3월31일 오후 수학여행차 제주에 왔다가 제주시 모 종합병원 화장실에서 몰래 아기를 낳은 뒤, 변기 속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병원측으로부터 영아유기 사실을 통보받자 이 병원내 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가 교복을 입은 것을 확인, 제주도내 중.고교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건 당일 결석 및 조퇴 학생을 수사했으나 특이점을 발견치 못했다.
이후 경찰은 병원 주변 편의점 및 도주로 이동동선 CCTV를 확보해 유기시간 전후 이동차량 40여대를 차적조회한 결과 렌트카를 이용, 수학여행 차 제주에 온 용의 학생의 인적 사항을 확보, 3일 공항에서 상경하려는 이 양을 검거한 것이다.
이 양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태어나자 양육할 수 없다고 생각해 아이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아기 발견당시 화장실 바닥과 변기에 피가 묻어 있었고 변기 속에서 아기가 울고 있었다는 것.
한편, 이 양의 아기는 2.7kg의 남자 아기로 현재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임창준 기자 cjunyim@segye.com
경찰에 따르면, 서울 모 고등학교 1학년인 이 양은 지난 3월31일 오후 수학여행차 제주에 왔다가 제주시 모 종합병원 화장실에서 몰래 아기를 낳은 뒤, 변기 속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병원측으로부터 영아유기 사실을 통보받자 이 병원내 CCTV를 분석한 결과 용의자가 교복을 입은 것을 확인, 제주도내 중.고교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건 당일 결석 및 조퇴 학생을 수사했으나 특이점을 발견치 못했다.
이후 경찰은 병원 주변 편의점 및 도주로 이동동선 CCTV를 확보해 유기시간 전후 이동차량 40여대를 차적조회한 결과 렌트카를 이용, 수학여행 차 제주에 온 용의 학생의 인적 사항을 확보, 3일 공항에서 상경하려는 이 양을 검거한 것이다.
이 양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태어나자 양육할 수 없다고 생각해 아이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아기 발견당시 화장실 바닥과 변기에 피가 묻어 있었고 변기 속에서 아기가 울고 있었다는 것.
한편, 이 양의 아기는 2.7kg의 남자 아기로 현재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임창준 기자 cjuny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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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교육이 어떻게 된건지
성교육시간에 뭘 가르친건지..
담임은 뭐한거야
애가 만삭인것도 모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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