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체다

맨유가 페데리코 마체다의 결승골로 아스톤빌라를 맞아 맨유는 후반 종료직전 결승골을 작렬, 3-2 재역전승을 이뤘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67로 1위를 달리던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다. 게다가 맨유는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여기서 18살 신예 마체다가 화려하게 데뷔했다.

골 현장은 우선 맨유가 전반 14분 호나우두가의 슛으로 1점을 앞서가다 30분 상대팀 욘 카류의 헤딩슛으로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 후반 13분 에도 욘 카류는 호나우두의 골을 가로채 아그리본라허에게 연결, 헤딩슛으로 역전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위기를 맞은 맨유는 후반 35분 호나우두가 동점골을 만들며 무승부로 끝낼 듯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마체다가 멋진 터닝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마체다는 경기 이후 맨유홈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이름을 크게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