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화 복귀 :: 쌓여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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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시간이 흐를수록'(원제: 오래된 코미디)으로 2년 만에 연극판 무대로 복귀한다.

복귀작의 역할은 요양원 원장 '로디온'과 이 요양원에 환자로 들어온 전직 여배우 '리다'의 사랑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윤씨는 자신과 꼭 닮은 '리다'를 연기한다.

그는 
청춘의 사랑이 불꽃같다면 중년의 사랑은 불씨같아요. 불씨처럼 지피기 쉽지 않지만 활활 타오르지는 않아도 한 번 켜지면 오래가죠"

"리다와 저는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삶의 부피나 구역이 비슷하고 상처도 겪을만큼 겪었고.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따듯한 리다처럼 솔직해서 손해본 여자가 바로 저에요"

"쓸데없는 일에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해요. 그러지 않으면 연극배우로 이만큼 못왔죠. 그래도 마음이 약하고 정이 많아요. 인간적으로는 허점이 많지만 모자란 것들은 긍정의 힘으로 나아가죠"

"우연히 '꿀맛'이라는 연극을 하게 됐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제 꿈은 '현모양처'였거든요. 배우를 할 생각을 없었어요. 그냥 책을 많이 읽는 소녀였죠"

"다른 문학이 안개라면 희곡은 비를 맞는 것 같았어요. 그냥 '꿀맛'이라는 작품자체에 매료됐던거죠. 그 때는 평생할거라 생각을 못했어요. 연극을 하면 멋있겠지, 현모양처가 돼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거란 단순한 생각이었죠"

라고 한다.

예전 학력파문으로 잠수를 타야했던 윤석화씨

그녀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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