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펜의 인기

모닝 글로리의 마하펜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하펜'의 인기로 모닝글로리는 올해 2월, 지난해 51억원보다 24% 상승한 매출 64억원을 기록했다. 

제품의 가격은 단돈 1000원.

인기이유는 잉크 카트리지가 별도 내장된 타 제품과는 달리 펜 몸체에 잉크를 담을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 졌다는점. 이 특수 제작 기법으로 기존 펜보다 수명이 5배가량 긴 강점을 갖게 된 마하펜은 출시 1개월도 안되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액상형태의 수성잉크를 사용해 잉크가 부드럽게 배출되면서 일정한 글씨의 질을 유지할 수 있어 필기감이 좋다. 그러나 잉크의 점도가 떨어져 필기 후 번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모닝글로리 측은 잉크가 번지지 않도록 0.4mm 굵기의 파이프 팁을 달아 문제를 해결했다. 

마하펜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형태로 필기량이 많은 사무실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