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동 살인 사건

남현동 살인사건의 이유가 "쳐다봐서 기분 나뻐 살인"이란다.

지난 5월 9일 밤 50대 남자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던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는 사소한 이유로 말다툼을 벌인 상대를 3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33살 김 모 씨는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자백했다.

김 씨는 피해자가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 동안 세 시간이 넘게 주변에서 기다리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김 씨의 이 같은 범행은 김 씨는 범행 장소 주변에 있던 CCTV에 얼굴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김 씨가 범행 당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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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처구니 없는..

근데 3시간 기다리는 동안 화가 났어도 풀리는게 당연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