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축의금

개그맨 김현철이 유재석에게 "축의금 일부를 돌려달라"고 영상편지를 통해 남겨 화제다.

김현철은 평소 축의금에 대해 "나와 함께 일하는 PD의 결혼식은 20만원, 돌잔치는 10만원을 내며, 연애인 결혼식은 10만원으로 통일"이라는 독특한 철칙을 소개하며, 그 기준을 깬 예외의 인물이 3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한국의 대표MC로 불리는 유재석, 강호동, 박명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현철은 "메인 MC로 묻어가려는 바램으로 강호동에게는 15만원을 내며 나의 기준이 깨지기 시작했다"며 "선배이자 절친인 박명수에게도 50만원을 냈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재석 결혼식에도 50만원을 냈는데 20만원 정도는 돌려줬으면 좋겠다. 나를 잘 챙겨주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