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더 나쁜이유 :: 쌓여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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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는 주류연(mainstream smoke)과 부류연(sidestream smok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류연은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는 연기이고,
부류연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생담배연기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주류연과 부류연을 분석해보면 모든 연기 내 독성성분이 부류연에 2∼3배 정도 더 많습니다.
일산화탄소는 8배, 암모니아는 73배, 디메칠나이트로소아민은 52배,
메칠나프탈렌은 28배, 아닐린은 30배, 나프탈아민은 39배나 더 많습니다.

주류연보다 후자의 부류연, 즉 생담배연기는 담배필터를 통하여 걸러지지 않고 나오는 것으로
전자인 주류연보다 해로운 물질이 2∼3배나 많으며 농도가 높고 입자가 더 작아서
폐의 더 깊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폐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간접흡연은 부류연이 85%, 주류연이 15%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생담배연기를 마시는 경우가 85%로 더 많기 때문에 더욱 나쁜 이유가 됩니다.

배우흡연하는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폐암발생률이 30%, 심장병 발생률이 40%가 더 높으며,
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어린이는 천식, 중이염 등의 발생율이 6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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