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평채 발행 - 외국환평형기금채권 :: 쌓여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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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0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

발행 절차 개시를 선언한지 36간 만에 완료되서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반영했다.

뭐 결과적으로 외화조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겠고,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외평채 발행 성공으로 각종 위기설이 종식됬다고 하는데,

난 발행한 돈 제대로 써줬으면 좋겠다.

이상한데 삽질이나 하고, 비정규직만 양성하는데 돈을 써서는

정말 우리나라가 빚더미에 올라가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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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정부가 30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절차 개시를 선언한지 36시간 만에 완료되는 등 투자자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 덕분에 당초 발행예정금액(최대 20억 달러 수준)보다 훨씬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은행과 기업들의 외화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이번 이평채 발행 성공을 계기로 각종 위기설이 종식되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성공을 계기로 외화 수급 안정을 위한 추가 외평채 발행도 검토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30억 달러 규모의 달러표시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 15억 달러와 10년 만기 15억 달러 2종류로 구성됐다. 각각 미 국채 금리 대비 400bp(1bp=0.01%포인트)와 437.5bp의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됐다. 

재정부는 “한국 보다 신용등급이 2~3단계 높은 아부다비 정부 채권과 동일 수준의 금리로 발행된 것”이라며 호조건으로 발행되었음을 강조했다. 또 “전세계 320여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주문 규모가 80억 달러에 달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지난 7일 발행절차 개시를 선언한 지 36시간만에 완료됐으며 발행금액도 당초 예정(10억~20억달러)보다 훨씬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98년 이후 처음으로 5년물을 같이 발행한 것은 아시아 투자자들이 5년물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김익주 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번 외평채 발행 성공으로 그간 제기됐던 각종 위기설 등 한국 경제에 대한 근거없는 부정적 시각을 종식시키고 북한 로켓 발사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불안심리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포스코와 하나은행이 외화조달에 성공한 가운데 정부가 외평채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추가적인 한국물 발행을 위한 유리한 여건을 지속하게 됐다는 의미다. 
김 국장은 또 “이번 발행으로 외평채의 만기구조가 다양화되고 추가 유동성이 공급돼 민간부문의 해외 차입시 기준금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당국은 다음달까지 시중은행의 외화 차입규모가 2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대내외 경제여건과 국제금융시장 상황 등을 봐 가며 올해 발행한도(60억 달러) 내에서 외평채 추가 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가 외평채를 발행한 것은 2006년 11월의 10억달러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9월 발행하려다 미국발 국제신용경색 때문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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